청소년 대상 3D프린팅 창작 메이커 교육디지털 장비와 3D 소프트웨어 활용 실습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3D프린팅 창작 프로그램' 교육 진행 모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3D프린팅 창작 프로그램' 교육 진행 모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융합기술분야 교육을 마쳤다.

    융기원은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경기도 청소년 대상 '3D프린팅 창작 프로그램'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중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융기원 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 ICT 교육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기기와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물의 설계부터 출력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디지털 제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3D프린터 구조 및 작동 원리 이해 △디지털 캐릭터 도안 및 3D 모델링 실습 △슬라이싱 프로그램 활용법 △후가공 및 결과물 발표 등이었다.

    특히,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창작 아이디어를 3D로 구현하고, 출력물에 색을 입히는 후가공 과정 등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성취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결과물 발표 시간에는 상호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3D프린팅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훌륭한 도구로, 청소년의 창작 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며 "융기원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미래형 기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