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인천시청에서 황효진(가운데)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관식 에어인천㈜ 대표 등이 글로벌 항공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 28일 인천시청에서 황효진(가운데)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관식 에어인천㈜ 대표 등이 글로벌 항공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8일 인천지역 기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과 '글로벌 항공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와 에어인천㈜이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물류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항공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물류기업 유치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해 항공물류 거점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지역 협력사와 상생협력 △청년일자리 창출 △항공우주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이 항공물류 중심 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항공산업의 글로벌 거점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