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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오른쪽)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참가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유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지난 7~29일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도 설치됐다.더불어 남동구보건소와 연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여한 20대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유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