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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21~25일까지 전체 시민 76.9%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만69명으로 이중 232만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가 21만1001건에 달했다.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오는 9월12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바로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인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인천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