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위해 노력”다짐
  • ▲ 부천 대장∼홍대선 인천 예상 노선도 ⓒ 인천시 제공
    ▲ 부천 대장∼홍대선 인천 예상 노선도 ⓒ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울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인 대장∼홍대선의 인천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재차 밝혔다. 

    유 시장은 6일 인천 계양도서관 강당에서 대장∼홍대선의 계양역·청라 연장을 제안한 시민들을 만나 이같이 답변했다.

    유 시장은 "대장∼홍대선 계양역 연장 도입은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 발전과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청라 연장 노선도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통해 청라∼계양∼서울 간 동서축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 제안은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이후 30일간 3000명이 넘는 시민이 공감해 유 시장의 공식 답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