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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5년마다 재정비 하는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계획내용 설명과 주민,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청회는 ㈜율의 경관계획(안) 발표와 류중석 중앙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경관·조경·건축·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 시민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주민들은 공청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은 송도·영종·청라를 대상으로 변화된 도시여건을 고려해 2020년 수립 완료한 경관계획의 성과를 재검토 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계획에서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보다 체감이 가능한 경관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