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동우고등학교와 업무 협약
  • ▲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왼쪽)과 배상복 동원동우고등학교 교장이 13일 융기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왼쪽)과 배상복 동원동우고등학교 교장이 13일 융기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창의융합형 청소년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양성하기로 했다.

    융기원은 13일 과학기술 기반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동원동우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융기원 AI융합연구센터가 추진하는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양 기관이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과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올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신규 지정되며 전문 과학교육 역량을 강화하려는 동원동우고와 과학기술 연구·교육 기반을 갖춘 융기원이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협약식은 김연상 융기원장, 배상복 동원동우고 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융기원에서 진행됐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체험활동 및 진로 탐색 지원 △융기원 연구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과학문화 경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동원동우고등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