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민단체 등 30명 위촉
  • ▲ 인천시는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인천시 최상위 정책심의·의결기구다.

    이 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와 시·시의회·시민단체·학계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제1기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시민참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1기 위원회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5℃ 기후위기시계 설치,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사업,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족, 국내 최초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가입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과 전문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