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 6개 기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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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를 비롯, 6개 기관이 참여하는 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업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일 ‘인공지능(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 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AI 기반 조명산업 자원 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 구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다.협약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부천시·인천테크노파크·키엘연구원·부천산업진흥원·인천대 등 모두 6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 내용은 AI 기반 조명제품의 자원 순환 실증 및 서비스화 추진을 비롯해 △조명제품의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LCA)를 통한 탄소 저감 기술 개발 △ 지역 중소기업 대상 시제품 제작 △ 시험·인증, 판로 개척 등 전 주기 지원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및 제도화 협력 등이다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조명 제조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AI 기반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과 제도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쓸 예정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조명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전기·전자, 광융합 디지털산업 등 연계 산업으로 확장해 인천의 산업경쟁력을 덩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