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도화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빈집 24가구 매각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서희스타힐스아파트의 빈집 24가구를 공개 매각한다.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가구는 기존 임차가구의 퇴거로 발생한 것으로 전용 59㎡ 16가구, 74㎡ 8가구 등 총 24가구다.

앞서 iH는 지난 6월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을 실시한 바 있다.

최초 입찰예정금액은 감정평가액 기준 59㎡ 가구의 경우 평균 2억9100만 원, 74㎡ 가구는 평균 3억5100만 원으로, 낙찰자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결정된다.

공고 절차는 22일 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9월1~2일 입찰, 9월3일 개찰, 9월4~5일 낙찰자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도화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내에 초등학교·중학교·고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인천지방합동청사, 청운대 인천캠퍼스와 영화관·병의원·학원·식당·생활필수업종 등이 들어선 복합 쇼핑몰이 있다.

특히 도보 10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위치하는 등 교통 접근성도 좋아 빼어난 주거환경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