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전원이 금메달 총 15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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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전원 1위의 쾌거 거둔 장애인역도팀ⓒ평택시청 제공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선수 전원이 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종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88㎏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73㎏급) 금메달 3개 등 선수 5명이 금메달 총 15개를 획득했다.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값진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수단은 2년 연속 전국 정상에 오르며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며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