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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청라 와인 페스티벌 ⓒ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영종·청라 국제도시에서 글로벌 음악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6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클래식과 재즈 음악 공연과 함께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린다.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는 록과 댄스 공연이, 27일 청라호수공원에서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분야의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인천경제청은 올해부터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글로벌 문화 행사인 '아이페스타'(Ifesta)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지역별로 송도는 예술, 영종은 관광·레저, 청라는 영상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K-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