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로부터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13번째 공간
  • ▲ 동부삼환아파트, 영유아 등하원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오산시 제공
    ▲ 동부삼환아파트, 영유아 등하원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8일 동부삼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영·유아들의 등하원 피난처인 ‘새싹 Station’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유아 등이 참석해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새싹 Station 설치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 Station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열세 번째 성과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등하원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비·눈·추위·무더위 등 기상 악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차량 통행 등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웅 동부삼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피난처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새싹 Station’ 설치는 부모님들이 비와 눈 속에서도 아이들을 걱정하며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