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인재 연결, 기업설명회·1대1 상담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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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9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점검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2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기업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행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 강원대,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다.행사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 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기업설명회는 각 기업이 회사 현황과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기업별 특성과 인재상, 채용 방향을 전달한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상담부스에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로 만나 직무별 역할,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복지 혜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반도체 기업의 생생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