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내 조성된 드림파크 CC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내 조성된 드림파크 CC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2일까지 드림파크 CC에서 ‘제6회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KGA 랭킹 상위 아마추어 선수 176명(남자부 88명, 여자부 8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확대 운영되며, 대한골프협회 공식 포인트가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 사이에서 ‘국내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한골프협회를 통해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의 인천 서구 체류를 통해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파크 CC는 폐기물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 부지를 사후관리 기반으로 조성한 골프장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경기와 US 여자오픈 예선전 등 국제 경기를 개최한 36홀 대중골프장이다.

    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배 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라며 “앞으로 골프 유망주 육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