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60여 기업 참여
  • ▲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 포스터ⓒ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 포스터ⓒ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50~70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추진된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뜻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뜻한다.

    박람회에는 ㈜비룡전자·㈜휴먼스토리FS 등 30여 지역 우수 기업이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면접을 진행한다. 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30여 기업은 채용게시대에 공고를 게시하고 이력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총 60여 기업이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용인시일자리센터·노사발전재단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취업 상담과 연계 지원을 한다. 이력서 작성 특강,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 직업 체험, 커리어·재무 상담 부스 등도 운영해 구직자의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돕는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전용 누리집(https://5070job.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의 5070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