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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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한다.화성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화성시는 △‘화성특례시장 자살 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한 1626명 상담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 및 상담 서비스 강화 △지역 사회 자원 연계 구축 △생명 사랑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외롭거나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