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총 408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총 408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조명기술분야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과 '순환경제형 조명산업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인천 북부권역에 총 408억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폐 LED 조명제품의 재활용·자원순환 기술 개발, 탄소저감형 스마트조명시스템 기술 실증·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센터 설립 시점 기준으로 1276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과 8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와 키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센터 관련 투자, 인간 중심 조명기술 연구개발, 실증사업 추진, 지역인력 채용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조명시스템 개발에 따른 관련 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