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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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단장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경ⓒ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 전면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1994년 개관한 인천문예회관에 대한 전면 보수를 결정하고 484억원을 들여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했다.지난 4월 인천문예회관 전시실과 소공연장 운영을 재개했고 이번 대공연장 재개관에 따라 새 단장 작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공연장에 첨단 무대제어시스템과 고효율 LED 조명, 고성능 음향시스템 등을 구축했다.또 모바일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로비, 객석, 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재정비했다.10월 1일에는 인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등의 재개관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인천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새롭게 단장함에 따라 시민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