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역대 최대규모인 총 6조3931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역대 최대규모인 총 6조3931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정부가 지난 3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총 6조3931억원의 인천 관련 국비가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는 올해 확보액 5조8697억원보다 5224억원(8.9%)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고보조사업이 5조3379억원, 국가직접사업이 1조542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인천발 KTX 114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1405억원, GTX-B 노선 건설 3095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3130억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 442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협력본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