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 모색
  • ▲ 경제교류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화성시와 인도 텔렝가나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경제교류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화성시와 인도 텔렝가나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인도 텔랑가나주정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경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 이택구 기업투자실장 등 관계자와 텔랑가나주에서 스리 산제이 쿠마르 산업·상업 및 정보기술(IT)·전자통신부 특별수석차관, 샥티 M. 나가판 생명과학국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화성시의 자동차·반도체·바이오 산업과 텔랑가나주의 IT·제약산업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화성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외 우수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인도 텔랑가나주와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를 갖춘 텔랑가나주와 협력이 화성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