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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그린에너텍' 참가자들이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 물 환경시설을 탐방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2025 그린에너텍' 참가자 30여명과 함께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그린에너텍' 환경전시회와 연계, 물 환경 기술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장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현장을 탐방,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올 3월에 재 개관한 인천시 중구 남항 물 홍보관에서 물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후 송도하수처리장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재 처리하는 송도재이용시설도 방문, 재이용시설 주요 공정인 생물막과 RO처리시설을 둘러봤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버려지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하수처리수를 재처리, 지난해 연간 3700만 톤을 공업, 조경,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했다”면서 “앞으로 소중한 물자원 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