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구 출범 붐업 활동, 주요 행사 참여, 홍보대사활동 등 참여
  • ▲ 구 출범 시민추진단 모집 포스터ⓒ화성시 제공
    ▲ 구 출범 시민추진단 모집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026년 2월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추진단은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어가기 위한 기구로,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을 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는 종교·언론·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를 비롯해 성별·연령·지역별 다양성을 고려해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인 만큼 폭넓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추진단은 오는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 출범 시점까지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구 홍보대사 역할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모집 인원은 구별 50명씩 총 20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코드 접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 전자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추진단에는 지역사회공헌 포인트 부여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구 출범 추진단은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구청체제 출범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