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 30여 명과 폐그물, 부유 쓰레기 등 10톤 수거
  • ▲ 평택호 내수면어업계 평택호 폐그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전개ⓒ평택시 제공
    ▲ 평택호 내수면어업계 평택호 폐그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전개ⓒ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평택호내수면어업계원 30여 명은 지난 12일과 19일 평택호에서 폐그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어장 청소 전용선(크레인선) 2척과 어선 10여 척이 투입돼 어민들이 직접 건져낸 폐그물과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해에도 권관항·평택호·남양호와 평택항 서부두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총 83톤의 폐그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이종상 평택호내수면어업계장은 “바쁜 일정에도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어업인들과 평택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협력해 깨끗한 평택호, 쾌적한 내수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