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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김정수 입원의학과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5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병원 제공
김정수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교수(진료전략실장)가 최근 ‘중환자 의료체계 강화’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수상식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 행사장에서 진행됐다.이 행사는 국내 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회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감염병 대응전략을 총괄하며 전담 중환자실 개설, 병상 유연화, 환자 전원체계 확립 등을 통해 신속히 진료 기반을 마련했다.또 e-ICU(원격중환자실)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 협업을 강화했다.e-ICU 시스템은 지난해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중환자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인천의료원과 구축한 인천 모델로 김 교수가 핵심 역할을 했다.김 교수는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 질 평가에서 전국 의료기관의 2%인 8개 병원만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1-가’ 등급)을 획득하는 데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원격 중환자실 운영에 함께한 의료진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환자 안전과 중환자 진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