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건설안전혁신상(K-Con Safety Awards) 시상식에서 Innovation Awards(혁신기술) 부문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틸트프로 제공
    ▲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건설안전혁신상(K-Con Safety Awards) 시상식에서 Innovation Awards(혁신기술) 부문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틸트프로 제공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전문기업 ㈜틸트프로가 건설 현장의 안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틸트프로는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건설안전혁신상(K-Con Safety Awards) 시상식에서 Innovation Awards(혁신기술) 부문 '건설안전임원협의회장상'을 수상 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4~6.9톤급 굴착기용 안전 회전 링크(Rotating Coupler) '로토퀵 RX7'이다.

    로토퀵 RX7은 굴착기에 장착해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안전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전장치로,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개발해 특허 출원한 '이중잠금솔루션'이 핵심 기술이다.

    로토퀵 RX7은 안전핀이 없어도 버킷의 낙하나 이탈을 자동으로 방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기존의 안전핀 의존 방식을 뛰어넘은 자체 기술력으로 차별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처음 시중에 선보인 틸트프로의 신제품이다.

    로토퀵 RX7은 작업 현장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굴착기 어태치먼트를 360도 회전시켜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고, 단순한 구조 덕분에 유지 보수가 용이하고 정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X7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그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국제 표준인 ISO13031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해 제작했다.

    건설안전혁신상은 국내 건설·안전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주최 측은 수상 기업에 차기 박람회 부스 지원과 수상기업 쇼케이스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이 곧 우리의 자부심'이라는 철학을 지키며 글로벌 건설안전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