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마련한 도서 5000권 전달
  • ▲ 용인시가 베트남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 ⓒ용인시 제공
    ▲ 용인시가 베트남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도서 5000권을 전달했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도서 지원은 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착공식에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시민들이 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와 지난 8월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도서다. 

    이상일 시장은 “이 도서관은 다낭시 시민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도서관 완공 후 다낭시 주민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