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초등생 대상 놀이·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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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에서 열린 육아데이 행사에서 참여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영유아·초등생 대상 놀이·체험 행사인 ‘성남이랑 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성남시청 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에서 ‘성남이랑 놀자’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성남이랑 놀자는 방방 점핑 놀이터, 드론 축구 등 31개의 체험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된다.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안팎에 영유아존을 마련해 ‘슛슛!! 골인 챌린지(공던지기)’, ‘슝~발사 놀이터(에어로켓, 다트 던지기)’, ‘조물조물 황토나라(황토 촉감 체험)’, ‘방방 점핑 놀이터’, ‘반짝반짝 증강현실(AR) 빛 놀이터’ 등 20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시청 공원 일대에 설치하는 초등존에선 ‘건강 쿠키 꾸미기’, ‘그물 탈출 게임’, ‘인공지능(AI) 캐릭터 만들기’, ‘가상현실(VR) 트럭 타기’, ‘드론 축구’ 등 11개 부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참여 신청은 기간 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neducare.or.kr)를 통해 할 수 있다.시는 10월 14일 추첨을 통해 영유아(미취학아동) 660가족(2000명), 초등학생 100가족(3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시 관계자는 “몸을 직접 움직여 체험하는 놀이부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과학을 활용한 체험 놀이까지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아동친화도시 성남의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