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는 평생학습 기회, 비장애인에게는 소통 기회
  • ▲ 모두e상점 모집 포스터ⓒ안성시 제공
    ▲ 모두e상점 모집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배우는 통합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두e상점’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e상점’이라는 명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하고, 배움을 뜻하는 education의 ‘e’를 더해 모두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진행하며, 라탄·캘리그라피·염색·공예·그림 등 12개 과정을 준비했다. 

    특히 강좌당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3명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상호 이해와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안성시민으로, 수강 신청은 10월1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교육 통합 플랫폼 ‘안성배움e’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edu/main.do)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배움e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의 기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