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등 659곳 문 열어 응급·진료공백 최소화
-
-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평택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철저히 점검·관리하며,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총 659곳으로, 굿모닝병원·평택성모병원·박애병원·박병원·송탄중앙병원·성심중앙병원 등 응급실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성세아이들병원(달빛어린이병원)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어린이환자도 적시에 진료 받을 수 있다.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응급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증 환자는 가급적 문 여는 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