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안성지역 회원들,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작품 선봬
  • ▲ ‘예술에 풍덩! 가자 안성맞춤’ 전시회 포스터ⓒ안성맞춤 작가회 제공
    ▲ ‘예술에 풍덩! 가자 안성맞춤’ 전시회 포스터ⓒ안성맞춤 작가회 제공
    안성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의 풍요로움과 문화 향기를 시민들과 나눈다.

    안성맞춤작가회는 오는 10월1일부터 20일까지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 ‘예술에 풍덩! 가자 안성맞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안성에서 활동 중인 한국미술협회 회원들이 중심이 돼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태민 작가를 비롯해 초대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과 이야기를 매개로 관람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안성맞춤작가회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예술과 문화를 시민들의 일상에 더 가깝게 전달하기 위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가 열리는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김태민 작가는 “안성에서 전시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예술과 문화가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기 바란다”며 “작품마다 다른 이야기가 모여 작은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