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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수원서광학교에서 학생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이번에는 수원 서광학교를 찾았다.예고 없이 경기지역 초·중·고를 찾아 경기교육가족을 만나는 '임의월담(任意越담)'의 두 번째 이야기 '등교하겠습니다'의 일환으로 '경기특수교육 3개년' 현장을 찾은 것이다.임 교육감은 16일 "특수교육은 시혜가 아닌 국가의 책임"이라고 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수원서광학교를 다녀온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지만 학부모님의 안심 뒤에는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첫 돌도 채 되기 전 마주한 우리 아이의 '지적장애' 판정. 부모님께는 세상이 무너져 내리던 그 막막한 순간, 수원서광학교 영유아반은 한 줄기 빛이었다"며 "아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선생님의 진심 어린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고, 학교 안에서 열린 돌잔치는 가족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이 시작되면서 선생님 두 분이 더 오셨고, 교육 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라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임 교육감은 "몸무게가 90kg에 달하는 학생을 포함해, 6명의 고등학생을 밀착 케어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선생님. 그 표정에서 경기특수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읽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선생님들의 희생에만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특수교육 환경, 경기교육이 앞장서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