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2명 참여, 취약 시간대 순찰…악취·날림먼지·불법투기 등 현장 밀착 감시
  • ▲ 민간환경감시단 발대ⓒ화성시 제공
    ▲ 민간환경감시단 발대ⓒ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6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민간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환경 오염 행위 감시와 환경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환경감시단은 환경 보전에 관심이 높은 일반 시민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 인력이 미처 닿기 어려운 시간대와 지역의 감시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시원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환경 오염 행위 감시 방법 및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위촉된 감시단은 앞으로 권역별 주말 순찰 등 취약 시간대 활동을 비롯해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과 축사,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배출업소 모니터링, 공사장 날림먼지와 소음 피해 확인, 폐기물 불법 투기 감시 등 현장 중심의 환경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간이 측정기를 활용한 현장 점검 등 과학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차성훈 화성시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민간 환경감시단은 민원 발생이 잦은 시간대의 환경 감시는 물론 환경 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해 환경 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화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