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사업시행자 공모에 민간기업 참여 확대
  • ▲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평택시 제공
    ▲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29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건설·호텔·백화점 등 민간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 평택시는 평택의 빠른 성장과 함께 GTX-A·C 평택 연장, 수원발 KTX 개통 등 평택지제역의 미래 발전 전망을 소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 중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는 의식도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날 투자설명회를 기점으로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사업시행자 공모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이번 투자설명회가 교통·경제 인프라 확대전략을 민간기업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변화를 주도하며 중심에 선 평택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라는 새로운 도전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는 바로 이 복합환승센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