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 서비스 안내문 ⓒ인천시 제공
    ▲ 인천시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 서비스 안내문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30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 옆의 메뉴바(≡)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 안내와 함께 버스의 실제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호 대기나 도로 정체 등으로 인한 버스 이동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왔던 불편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버스 운행 정보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서비스 적용 범위는 시 전역으로 시내버스 341개 노선 2600여대 모든 차량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버스 위치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