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야광 스티커로 화분 꾸미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
  • ▲ ‘가을愛 저녁 밤마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 ‘가을愛 저녁 밤마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은 10월3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 진행하는 ‘밤빛정원’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조명과 야광 스티커를 활용해 화분을 꾸미는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밤빛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화분을 등불처럼 들고 수목원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 프로그램 ‘가을애(愛) 저녁 밤마실’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밤에만 관찰할 수 있는 식물, 별자리,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수목원 홈페이지 ‘교육 예약’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수목원을 체험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여가 선택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