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별 현안 해결하자…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직속기관별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 공유 및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에 나섰다.

경기교육청은 29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직속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외는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직속기관 간 소통과 협업으로 경기교육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직속기관장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19개 직속기관장, 본청 관련 부서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크게 △기관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 노력 및 지원 방안 △기관별 구성원 역량 강화 활성화 방안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는 △기관 이전 추진 과정과 현안 안내(국제교육원)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양성 및 연수 과정 운영 사례 공유(율곡연수원) △공유학교 성공 모델 기반 경기온라인학교 적용을 위한 새 모델 확립 방안(미래과학교육원)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운영 지원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협업체제 구축에 따른 역량 강화 추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한 핵심 가치 바탕 구성원 역량 강화 추진 노력(안전교육관) 등을 공유했다.

임 교육감은 "직속기관별로 이전 추진과 직원 역량 강화 등 업무 진행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속기관의 현안 해결과 직원 역량 강화에 대해 교육청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누구나 경기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에 좋은 말씀을 부탁드리며, 경기교육청은 직속기관별로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