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가구, 다자녀가구 우선공급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
  • ▲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배치도. ⓒ안양시 제공
    ▲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배치도.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호계3동에 위치한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은 호계3동 65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이번에 전용면적 59㎡ 19가구를 공급한다.

    각 가구는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실용적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다자녀가구를 우선공급 대상으로 선정해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여건에서 가족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auchome.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도시공사 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11월10일부터 14일까지다.

    접수 이후 3~4개월간의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면 2026년 3월 말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덕현지구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청년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과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