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서울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7일부터 인천 서구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서울 강남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57번, M6660번 노선을 3대씩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증차는 인천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5월 개통한 M6457 노선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을 오가고 올 8월 개통한 M6660 노선은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환승 없이 운행하는 직행노선이다.당초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로 인하여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배차시간 60~80분)를 운행하고 M6660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4대(배차시간 50~70분)를 운행했다. 이후 인천시와 운수업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3대씩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배차간격 단축으로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인천시는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협조해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직행좌석 광역버스 운행 대수를 늘려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이룰 계획이다.시는 또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M버스 신규 노선(△이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송도 6공구~강남역)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교통 환경의 개선은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버스 증차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