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스타트업파크 ‘붐 업 페스티벌 2025’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 업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 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붐 업 페스티벌은 지난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에는 국내외 언론이 참여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국내 에이빙 뉴스를 비롯해 프랑스, 중동 등의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과 공공·민간·대학 협력 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공공구매 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돼 투자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스타트업 관계자와 청년 창업가들이 기다리던 전문가 기조강연도 이어졌다.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AI 시대의 인재, 핵심 역량’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의 방향이 제시됐다

김민철 ㈜야나두 대표는 ‘원하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본인의 창업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붐 업 페스티벌 2025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인천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