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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수 시장이 김포시와 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포시 제공
경기도 김포시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11월 9일 김포시민회관에서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김포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로봇을 주제로 처음 개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자들은 로봇 씨름, 자율 주행, 미션 수행 등 분야별로 로봇 교구를 활용해 경쟁하게 되며 일반인들도 로봇 축구, 로봇 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중고생을 위한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도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지원으로 운영된다.김포시와 연세대는 작년 6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김포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첨단 산업 환경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김포 학생들이 미래 환경에 적합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