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과학기술혁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 최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과학기술혁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부위원장은 최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 출범식’에 참석해 “과학기술은 인천의 미래”라며, 제도적 기반 강화와 실질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신성영 의원이 인천시에 직접 제안한 행사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 인천테크노파크,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혁신기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4개 혁신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 위촉식이 진행돼 인천 과학기술 발전의 새로운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신성영 의원은 인천의 과학기술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활동 계획도 밝혔다. 

    신 의원은 “‘인천시 과학기술진흥 조례’를 개정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같은 전문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과학기술 연구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기금 설립 조항을 신설해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연구예산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인천연구원이 과학기술 분야의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