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교육청 본관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 본관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3.6%(1844억원) 늘어난 5조291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에 5319억원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성장하는 포용교육' 3449억원 △ '디지털 생태교육' 619억원 △'안전·안심 책임교육' 618억원 △'진로·진학·직업교육' 526억원 등이다.

    또한 학교시설 개선사업비로 2560억원을 확보해 학교 신·증설 723억원, 냉난방 시설개선(515억원), 학교급식 현대화(284억원) 등을 추진한다.

    학교 재정 지원 사업에는 공립학교 기본운영비 4007억원과 사립학교 재정지원 2396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무상급식 2774억원, 누리과정 유아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1990억원, 방과후학교와 늘봄학교 지원 422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인천시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은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했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향해 한단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