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예와 음식문화가 어우러진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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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7일부터 9일까지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 추진되며, 다양한 공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협업전 △해외 공예전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공예와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아시아 공예품 전시 △음식공예 문화체험 △동아시아 문화공연 △동아시아 굿즈 전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빛의 공방’을 주제로 한 공예품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전통 공예품과 각 도시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대표 공예품을 선보여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교류의 의미를 전달한다.또한 전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공예 체험 프로그램(절편 컵케이크·나이프 컵케이크·롱 빼빼로 만들기, 음식 카빙 체험 등)도 운영되며, 모든 체험은 사전 네이버 예약제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중국의 용춤 공연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동아시아 문화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성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