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2월8일까지 관내 기관 순회 전시
  • ▲ 2025 찾아가는 문학 전시 포스터ⓒ박두진문학관 제공
    ▲ 2025 찾아가는 문학 전시 포스터ⓒ박두진문학관 제공
    안성 박두진문학관은 11일부터 12월8일까지 4주간 ‘찾아가는 문학 전시: 2025 올해의 안성문인’ 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학 전시는 안성문학진흥사업에 선정된 ‘2025 올해의 안성문인’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관내 기관 순회 전시다. 

    박두진문학관은 올해 안성문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를 ‘2025 올해의 안성문인’으로 선정했다. 

    세 작가는 강사로 참여해 시민 대상 문예창작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수강생 작품을 엮은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 현장에는 이동식 전시 패널과 문학 퀴즈 부스가 마련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일정은 △중앙대도서관·안성남사당공연장(11~17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안성시세계언어센터(18~24일) △보개도서관·안성시관광지원센터(11월25일~12월 1일) △안성시청년문화공간청년톡톡·진사도서관(12월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안성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문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