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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8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8일 오전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초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합동봉사단과 작년 및 재작년에 활동한 1·2기 합동봉사단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봉사단 홈커밍 데이' 성격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총 1만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인천시 및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170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공사는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과거 활동에 비해 김장김치 및 봉사활동 참여자 수를 확대했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