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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연간 예산이 2022년(1조1876억원)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으로 1조원대로 편성됐다.인천경제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1조843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내년 예산은 올해 1조710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보다 사업 수입은 18.6% 감소했으나 자본 수입은 2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지역별 예산 비중은 △송도국제도시 56.6%(6138억원) △청라국제도시 20.4%(2208억원) △영종국제도시 13.3%(1437억원) △지역 공통 9.8%(1060억원)이다.신규 편성된 예산으로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12억원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뮬레이터 플랫폼 구축 20억원 △제3연륙교 유지관리 공공운영비 17억원 등이 있다.인천경제청 내년 예산은 인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 확정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투자유치와 성장동력 확충사업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최상의 경쟁력과 정주 여건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