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7500만원 확보… 결제 인센티브 5% 특별 이벤트 실시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화폐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오색전 결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을 기존 오는 12월31일에서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지급받은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국비 6억7500만 원을 확보해 17일부터 12월31일까지 오색전 결제 시 5% 추가 지급하는 ‘우수 지자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산시는 이번 조치로 약 135억 원 규모의 발행·소비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소상공인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시민들이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