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미래도시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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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도시건축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9일 시청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화성시대(華城時代)’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도시전략과 도시 거버넌스 방향을 논의했다.포럼은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AI기술이 도시 설계와 행정에 미칠 영향을 조망하고, 화성시의 중장기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 공직자와 공공계획가, 학계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주제발표에서는 이제선 연세대 교수가 ‘Urban AI와 함께하는 도시설계’를, 송복섭 국립한밭대 교수가 ‘도시 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 발표자는 AI 도입과 도시재생체계 고도화를 통한 미래 도시 발전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했다.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수기 한양대 교수(화성시 총괄계획가)가 좌장을 맡아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도시 화성’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도시정책 현안과 과제 △AI 활용전략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이 제기됐다.강기철 화성시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쟁점과 전략을 다각적으로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