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200명 대상, 30일까지 진행
-
- ▲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6개 초·중·고교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 뮤지컬’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구문제를 이해하고, 가족·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사전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관객참여형으로 꾸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갖게 된다.초등학생 대상 작품 ‘백 투 더 퓨처’는 △가족의 소중함 △진정한 ‘나다움’ 발견 △이성 간 이해 등을 주제로, 중·고등학생 대상 공연 ‘나, 너 우리’는 △양성평등 △가정의 소중함 △올바른 이성교제 △10년 뒤 나의 모습과 약속 등을 다룬다.화성시는 내년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연옥 화성시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화성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